상주적십자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획득' 현판식 개최
상주적십자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획득' 현판식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2.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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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문 우수 평가 의료기관 인증획득
2022년12월까지 4년간 유효한 의료기관 인증서 교부
상주적십자병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획득”현판식 사진
상주적십자병원이 11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상주적십자병원)

경북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11일 적십자병원 정문에서 이상수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의료기관 현판식이 가졌다.

이날, 상주적십자병원 측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한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전 부문 우수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상수 병원장은 "인증 마크를 획득한 것은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인증의료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초심으로 돌아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보장활동과 감염관리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것"이라며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 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료기관인증제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여,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이다. 국제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과한 우수 의료기관에 한해 4년간 유효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또, 상주적십자병원은 상주지역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2022년 12월까지 4년간 유효한 의료기관 인증서를 교부받았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