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이달 말일까지 전국 오염원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오염원 조사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를 기준으로 생활계, 산업계, 축산계, 환경기초시설 현황 등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대상시설은 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 6039개소, 폐수배출업소 104개소, 환경기초기설 1개소, 기타 수질오염원 28개소 등 6172개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조사된 자료는 전국 공공수역영향권의 물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수질오염총량관리, 환경기초시설 투자계획 수립 등 중요자료로 활용되고, 전국의 수질보전을 위한 오염원 통계자료로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오염원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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