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감사관 30명 위촉...간담회도 개최
하남시, 시민감사관 30명 위촉...간담회도 개최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02.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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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문분야 17명, 일반분야 13명 등 총 30명의 제1기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전문분야 시민감사관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17명을 선정했고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은 동장 추천으로 기존 시민명예감사관 중 유임된 12명과 새로 위촉하는 1명을 포함해 13명을 선정했다.

지역주민을 비롯해 대학교수, 변호사, 기술사, 사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하남시 자체감사 참여와 시정의 자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주민의 불편 및 부당한 사항과 현안문제를 제보하는 등 시정에 대한 감사 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감사관의 직무 및 권한, 연간 감사일정, 시민감사관 운영계획 등을 안내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공무원이 볼 수 없는 문제점이나 불합리한 관행 등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