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농촌관광 등 농어촌 정보 ‘한 눈에’
귀농귀촌·농촌관광 등 농어촌 정보 ‘한 눈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2.12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촌공사, ‘농어촌 알리미’ 사이트 개편
관심지역 농지·빈집·농업소득 등 정보 추가
농어촌공사가 새롭게 개편한 ‘농어촌 알리미’ 사이트. 관심지역의 농지매물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사진=농어촌 알리미 홈페이지 갈무리)
농어촌공사가 새롭게 개편한 ‘농어촌 알리미’ 사이트. 관심지역의 농지매물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사진=농어촌 알리미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이하 농어촌공사)의 농어촌 정보 사이트 ‘농어촌 알리미’가 관심지역의 귀농귀촌 현황과 가볼만한 농촌관광지, 농어업과 연계된 일자리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돼 주목된다.

12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농어촌 알리미는 농지와 농촌관광, 귀농귀촌 등 농어촌에 산재된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다. 이번 개편으로 농지와 빈집정보·귀농귀촌 관련 통계·농촌관광지 추천·농어촌 일자리 정보·농어촌 용수와 용수시설 현황 등 수요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여러 콘텐츠가 추가됐다.

특히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인구의 증가를 고려해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과 관심지역의 농업통계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관심지역 농업통계’ 메뉴가 신설돼 눈길을 끈다.

김인엽 농어촌공사 사업정보부장은 "귀농귀촌 거주지 추천 메뉴는 농업소득·노후요양·자녀교육 등 거주목적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지표를 선택하면 그 결과가 지도에 표시돼 원하는 조건을 가진 거주지를 시·군 단위로 알 수 있다"며 "관심지역 농업통계를 통해 해당지역 인구와 농지규모, 재배작물과 소득현황, 귀농귀촌 인구 등의 통계를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어촌공사의 농어촌 알리미는 해당 웹사이트 또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