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 공모 선정
상주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 공모 선정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02.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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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유물 등록 인력, 유물촬영 등 국비지원 받아
상주박물관
상주박물관 전경.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박물관이 2019년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유물 DB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박물관은 소장유물 등록 인력과 유물촬영비용 등 총 3000여만 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박물관 소장유물 DB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의 소장유물 DB구축 및 대국민 공개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상주박물관을 포함한 전국 26개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급한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소장유물의 DB구축이 진행되며, 등록된 정보는 상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뮤지엄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한편,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2018년도 사업에서 6천여 점의 소장유물을 등록해 목표치의 2배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사업에서도 소장유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등록을 통해 대국민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