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대비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208명의 수료자 가운데 106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취업자에게는 축하선물 제공은 물론 취업 후 성공적인 직장 적응을 응원하기 위한 취업자 간담회 및 취업업체 방문을 통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등록을 마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및 1년 이내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집중 직업상담 및 취업 알선과 함께 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또한, 실업급여 수급자인 경우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과 함께 수료물품을 증정한다.

교육은 오는 2월 18일 1기를 시작으로 매월 2~3회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방문 및 전화 접수 모두 가능하며, 기수별 15명 이내로 선착순 접수한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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