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시작
성동구,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시작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2.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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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사진=성동구)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일 ‘2019년 노인·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발대식은 2019년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중 1~2월 사업 참여자 476명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식전행사로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난타팀 공연을 시작으로 구립 왕십리어린이집 아동들의 합창이 펼쳐졌다. 이어진 발대식은 내빈소개, 인사말씀, 격려사, 노인강령 낭독, 참여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하며, 노인․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은 활발하게 활동할 의지를 함께 다졌다.

또한,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예방교육과 어르신들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즐거움으로 푸는 생활 속 스트레스’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치매검진 부스도 운영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대한노인회 성동구지회,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희망나눔 등 지역 내 6개 수행기관에서 활동하며, 경로당 중식 도우미, 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 도우미, 독거어르신 말벗 도우미 등 다양한 일자리에 참여하게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 및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 향상과 더불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