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協, 14일 우즈벡 진출 지원 방안 설명회
제약바이오協, 14일 우즈벡 진출 지원 방안 설명회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2.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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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제약산업발전기구와 MOU 체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4일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발전기구와 양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우즈벡 현지 의약품 시장 현황 및 투자와 관련한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한국 기업들의 우즈벡 투자진출 및 원료의약품, 벌크 수출 지원 △기업 간 무역·투자·파트너사 지원 △진출 시 장벽 파악 및 해결방안 제안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포럼, 세미나, 박람회 등 개최 지원 등이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우즈벡은 제약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이 활성화되고 있다. 대통령의 개혁 개방 정책으로 우즈벡 내 비즈니스 환경이 기업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자본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 관계자는 "제약분야는 다른 분야에 비해 양국의 협력이 다소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며 "우즈벡의 의약품 인허가와 전반적인 의약품 정책을 담당하는 제약산업발전기구가 한국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회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