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부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주요 상수도시설물인 가압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수도시설물인 가압장 36개소 대해 안전점검과 함께 군민과 군부대 장병들에게 강추위로부터 수돗물 사용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계량기 동파, 누수 등 군민들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격지 않도록 상수도 유지보수 대행업체 5개소와 비상연락체계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긴급한 수도 민원에 신속하기 대처하기 위해서 긴급복구반도 편성, 운영 중이다.

정대훤 소장은 “군민들이 동절기에 생활불편을 격지 않도록 수도시설물 안점점검을 철저히 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와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등에 동파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보온 조치를 취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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