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농업시설 관리장비 현대화 추진
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농업시설 관리장비 현대화 추진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2.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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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반시설 관리장비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본부는 지난 2011년 경사면광역제초기를 도입을 시작으로 동부, 서부, 북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저수지 제방 제초작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경관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으며, 인력제초 대비 약 80%의 예산절감과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또한, 2014년 드론과 2015년 공사 최초 이동지휘차량을 도입,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지휘 및 정확한 상황전달 체계의 기틀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농업기반시설 관리장비 활용계획을 수립해 이동지휘차량은 지사별 순환 보관, 드론 및 경사면광역제초기는 권역별 운영 등 시설 및 재난관리와 공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투입해 장비 활용도를 높인다.

강경학 본부장은 “농업기반시설 관리장비의 점진적 현대화로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