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농자재氏] 동급대비 ‘高성능·반값’ 가성비 트랙터는?
[친절한 농자재氏] 동급대비 ‘高성능·반값’ 가성비 트랙터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2.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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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기계, 올해 첫 신제품 ‘A5800’ 판매
파워셔틀레버·후방6포트 등 고사양 기본 채택
2000만원 중반대 가격 책정해 고객부담 줄여
국제종합기계가 올해 첫 선보인 다목적 기능의 고사양 반값 트랙터 ‘A5800'. (사진=국제종합기계)
국제종합기계가 올해 첫 선보인 다목적 기능의 고사양 반값 트랙터 ‘A5800'. (사진=국제종합기계)

지난해 ‘반값 트랙터’로 국내 농기계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국제종합기계가 올해 새로운 트랙터 모델인 ‘A5800’을 내놓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국제종합기계의 A5800은 지난해 반값 트랙터로 히트친 A4800과 같은 시리즈로 밭작업과 수도작은 물론 대형하우스와 로더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다목적 트랙터 모델이다.

A5800 트랙터는 ‘반값 트랙터’라는 국제종합기계의 자부심처럼 성능은 높이면서 가격은 낮춘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이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중대형 고급 트랙터에 들어가는 파워셔틀레버와 후방 6포트, 후방 외부실린더와 외부유압버튼을 기본을 적용했다. 양력은 동급 최대인 2t으로 대형작업기를 부착해 작업해도 부하가 적어 효율이 좋다는 게 국제종합기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외에 작업할 때 회전이나 후진 시 로터리가 자동으로 상승하는 턴업·백업 성능이 기본이면서 클러치조작 없이 변속이 가능한 디클러치를 장착했다. 여기에 로더 조이스틱과 마우스형 PTO 조절버튼까지 고급 트랙터에나 볼 수 있는 기능까지 겸비했다.

이처럼 다양한 고급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하고도 가격은 2450만원으로 동급 대비 절반 가격대로 적용된 것은 A5800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김동형 국제종합기계 영업팀 과장은 “고급 편의사양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반값으로 낮춘 부분은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국제종합기계는 고객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최소화하는 원가·기술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종합기계의 A5800 트랙터 모델은 이달 초부터 국제 전국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