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3년 째 케냐 의료봉사활동 전개…'일동도서관'도 개관
일동제약, 3년 째 케냐 의료봉사활동 전개…'일동도서관'도 개관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2.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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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임직원들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아프리카 케냐 무하카 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아프리카 케냐 무하카 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은 윤웅섭 대표를 비롯한 자사 임직원들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의 무하카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봉사 기간 중 현지에 마련된 임시 무료 진료소에는 1000여명의 현지 주민들이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받았다. 

아울러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진료활동 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영양 및 위생교육, 환경정화 등 질병 예방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으며 옷가지, 학용품 등 생활 필수품도 전달했다.

지난해 매칭그랜트로 마련한 기금으로 세운 도서관도 본격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일동제약의 이름을 딴 '일동 도서관(ILDONG LIBRARY)'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동제약 측은 "적절한 치료와 의료적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 주민들을 돕는 한편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제약기업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자 3년째 이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