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극대화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어린이병원 신임 원장에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어린이병원장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1년 1월31일까지다.
어린이병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 김 교수는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시카고대학과 조지아의과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현재는 전북대병원 교수회장·한누리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장, 대한소아과학전북지회장, 대한소아신경학회 호남지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원장은 “어린이병원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병원으로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에 부합하는 의료시스템 운영을 통해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병원으로 지역 사회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정책교류, 희귀 난치병 진료센터의 활성화, 의료공공성 강화 및 개발도상국 의료진 교육, 선진장애인 전문병원과 교류 등을 통해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내의 특화기관 중의 한 곳인 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담당하는 전문병원으로 지난 2013년 6월11일 전국에서 4번째로 개원했다.
2층 지상 5층의 어린이병원에는 6개과(소아청소년과,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소아재활의학과, 소아외과, 소아비뇨기과, 소아이비인후과) 외래 진료실과 각종 검사실 및 입원실(일반병실, 신생아 집중치료실, 소아 중환자실)을 구비해 호남지역 거점 어린이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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