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片鱗(편린) 유경자 작가 서울 초대전
아름다운 片鱗(편린) 유경자 작가 서울 초대전
  • 리강영 기자
  • 승인 2019.02.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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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수시)
(사진=여수시)

전남 여수가 고향인 유경자 작가 초대전을 서울에서 연다.

여수시는 서울 인사아트센터의 초대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아름다운 편린(片鱗)’ 이라는 주제로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 작가가 이번 전시회에서 보여줄 작품의 세계는 평소 고향 여수에서 느껴왔던 여수의 에너지인 여수국가산업단지(이하 여수산단)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여수의 자연을 통한 생성과 소멸에 대한 작품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유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서 그려내는 작품의 세계를 들려다 보면, ‘자연과 밤하늘, 여수산단의 수많은 불빛’들의 쏟아내는 하모니를 이루는 환상적인 도시 여수와 서울 중심에서 살아온 도심의 삶에서 느껴왔던 주관적 공존의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작품 속에서 세상 사람들과 공존하는 생존의 방식과 삶의 끈질긴 人間的 고뇌를 어울림과 함께 표현하고 밝고 희망찬 그림을 화폭에 담은 듯싶다.

이번 초대전에서 주목할 것은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작가 자신이 직접 관람객 자신들의 컬러에 대한 심리와 궁금증 등을 즉석에서 찾아주는 컬러심리 상담도 진행한다.

유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회화 석사과정을 거쳐 현재 한국미술협회 이사와 컬러심리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30여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면서 국내외 개인전 및 단체전, 아트페어 등 120여회 가졌고 지난 2014년 대한민국 무궁화대전에서는 종합대상을 받은 바 있다.

gy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