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KTX연계 테마형 교육여행 사업' 추진
횡성군, 'KTX연계 테마형 교육여행 사업' 추진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2.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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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 대상…문화관광해설사 동행 횡성·관광지 소개

강원 횡성군은 동계올림픽 유산인 KTX강릉선(횡성·둔내역) 활성화를 위해 'KTX연계 테마형 교육여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KTX를 타고 횡성을 방문하면 연계 교통수단인 버스를 제공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횡성 및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버스 임차료를 절감하고, 관내에서 숙식을 해결해 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은 KTX 왕복 탑승권 발권(예매)확인을 거쳐 확정되고, 여행일정은 학교 자율 일정이며, 당일 또는 숙박 제한이 없다.

KTX강릉선 탑승이 용이한 서울 및 수도권 학교를 집중유치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작년에 시범 운영한 ‘횡성 시티투어’ 사업을 올해 3월 중 본격 운영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