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기업과 함께 '청년일자리' 만든다
남양주시, 지역기업과 함께 '청년일자리' 만든다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2.11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기업 등 2월 18일까지 모집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에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사업 참여자를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행복일터, 청년기업가육성, 청년일드림'사업으로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창업 청년이 대상이다. 시는 청년뿐 아니라 사업에 참여할 지역 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도 함께 모집한다.

청년행복일터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서 청년을 채용하면  2년간 인건비(최대 월200만원)를 지급한다. 청년기업가육성사업은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의 창업비용(1인당 150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일드림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와 연계된 비영리법인, 공공기관의 일자리를 청년에게 제공하여 1년간 인건비(월 185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각 사업별로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직무와 관련한 교육, 자격증취득지원,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각 사업별 자격조건, 접수방법 등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 ‘남양주톡톡’, ‘내손에 남양주’등을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2019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지역 내 일자리를 발굴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과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마중물 사업"이라며 "지역 청년과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