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금천구,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2.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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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만5900개(매년 8800개 이상) 일자리 창출 목표
31일 민선7기 일자리창출 컨트롤타워 ‘금천구일자리위원회’ 출범
최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금천구 일자리위원회 위촉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이 민간 전문위원(의류협동조합 김대식 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금천구)
최근 금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금천구 일자리위원회 위촉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이 민간 전문위원(의류협동조합 김대식 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 ‘금천구일자리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7월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강화’로 일자리 창출 3만5900개(매년 8800개 이상)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구는 일자리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금천구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최근 구청 9층 기획상황실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금천구일자리위원회’는 위원장인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 15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또, 구의원과 다양한 분야에 소속된 민간 전문가 12명이 위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위원회는 2년간 △일자리 창출 종합 대책에 관한 협의 및 정책자문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 △취업알선 △교육훈련 지원 △창업지원 등에 대한 자문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관한 주요 시책의 효율적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는 민선7기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강화’라는 공약을 내세워 지난해 8919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