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계열사 오라관광,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 변경
대림 계열사 오라관광,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 변경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9.02.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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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명과 통일해 글로벌 시장 겨냥

글래드 호텔 운영사이자 대림 계열사인 오라관광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명과 호텔 브랜드명을 통일하고 세계 시장으로 진출한다는 취지다.

11일 대림그룹에 따르면, 대림 계열사 오라관광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높아지는 고객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사명과 브랜드명을 통일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포석으로 삼는 동시에 또 다른 혁신을 위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7년 설립된 오라관광은 1979년 오라컨트리클럽을 개장하고, 1981년 제주 그랜드 호텔을 개관했으며, 1986년 대림 계열사로 편입됐다.

신 성장 동력 발굴 차원에서 지난 2014년 출시한 브랜드인 글래드 호텔은 현재 서울 4곳과 제주 1곳에 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