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월신협, 제46차 정기총회 개최
달월신협, 제46차 정기총회 개최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9.02.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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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달월신협이 조합원들과 지난 9일 오후 2시 시청 늠내홀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조합원과 시민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제1부는 연혁 보고, 내외빈 소개,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제2부 본회의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의사록 서명 날인인 지명 및 서기 선출, 전차회의록 낭독 및 승인, 의사일정 확정, 부의 안건 등으로 진행됐다.

달월신협 방성암 이사장은 "달월신용협동조합 감사 3인은 본 조합의 2018년도 운영·회계 및 사업부분에 대해 신협법, 정관, 관련 제규정 및 업무준칙에 따라 적법·적정하게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적으로는 전반적이고,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가계부채증가에 따른 정부의 금융규제정책으로 영업환경의 어려움과 임원선거 및 집행부 교체라는 내부적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 신협이 건전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한다"거 말했다.

더불어 "자산 2400억 성장과 함께 장기연체채권회수 등 안정적인 채권관리로 연체율을 1% 이내로 유지, 13억원을 상회하는 당기순이익을 얻으면서 높은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며 "이에 3%의 출자배당을 할수있도록 성장하게 된 것은 우리 조합원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새해는 주택시장 침체, 금리인상 등 금융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므로 여·수신 업무에 있어서 세심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최근 장현지구개발과 군자지구개발예정 등 본조합의 주요지역내에 새로운 생활권역이 탄생하거나 변화가 될 예정이므로 이에 따른 지점설치 등 종합적인 장기대책을 미리 수립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