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스마트도시 테마형 특화단지 구축
구리, 스마트도시 테마형 특화단지 구축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9.02.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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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KT 등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구리전통시장상인회, 롯데정보통신, KT(서울동부법인사업단)와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과‘스마트시티 추진전략’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9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대상 선정 공모를 계기로 시가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고자하는 의지를 담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롯데정보통신과 KT는 구리시의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기술 및 서비스를 활용하여 적극 협력한다.

구리전통상인회는 지역물가 안정과 특화상권 육성으로 고객만족을 통한 상권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다.

또 구리전통상인회가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업데이트해 스마트도시 구축에 최적화된 피드백 전달에 협력하고, 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공공인프라 구축과 환경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시 북측의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시 남측의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시 중심의 구도심지 스마트도시구축 사업을 연계해 미래 스마트도시로써의 선도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 거버넌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 제1차 협력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갖고 2019년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 대상 선정 공모를 위한 사업계획(안) 및 주요 아이템 토론 및 의견청취를 통해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