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보건소,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
함양보건소,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9.02.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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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도…28일까지 신청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및 장애인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어르신 틀니의 경우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이며 1∼3급 중증 장애인은 연령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어르신 틀니는 전부, 부분과 임플란트가 지원되며 중증 장애인은 틀니와 레진, 보철 등을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의료급여증과 주민등록증, 국민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최근 3개월분), 복지카드(1∼3급 장애인 경우) 등을 첨부해 보건소나 소재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 하면 되고 시술은 관내 치과의원에서 진행한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고생하는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이 많아 이번 사업을 통해 상당 부분 불편이 해소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만큼 해당자는 반드시 챙겨 지원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