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봉화, 내달 12일까지 사업체 통계조사
영주-봉화, 내달 12일까지 사업체 통계조사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02.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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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명·조직형태·사업종류 등 16개 항목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사업체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2018년 12월31일 기준으로 시와 군 관내에서 사업 활동 중인 종사자 1인 이상인 1만365개 사업체와 2792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사업종류,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6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제 활성화와 국가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조사결과는 향후 사업체의 지역적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장사원 영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 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져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가 작성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안중학 봉화군 총무과장은“이번 전국적인 사업체조사를 위해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으로 사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부 경제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봉화/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