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署 일봉지구대, ‘일일이 만남순찰’ 전개
천안동남署 일봉지구대, ‘일일이 만남순찰’ 전개
  • 고광호 기자
  • 승인 2019.02.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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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소년가장‧독거노인 가정 방문해 쌀 전달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일봉지구대는 ‘일일이 만남순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달하는 체감치안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일일이 만남순찰은 동남경찰서가 지난해 말 특수시책으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훈훈한 경찰상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일봉지구대 순찰차는 관내이면도로와 골목길 등 구도심 주택가를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빈집 및 차량털이 절도 예방활동은 물론 어린이 노약자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치는 등 체감치안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봉지구대 전 직원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지난해부터 나눔 봉사를 실천해오던 중 이번 일일이 만남순찰을 통해 알게 된 한부모가족, 소년가장, 독거노인들 집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는 등 주민체감치안 향상과 동시에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전유진 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쌀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주민 접촉 형 순찰활동을 전개해 주민이 만족하는 체감치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