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매주 수요일 두차례 시민 초청, 격식없는 대화 진행
경기도 부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시민 초청 대화’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민 초청 대화는 장 덕천 시장이 지난해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진행한 ‘현장 대화’와 지난 10월 중앙공원 잔디밭에서 시민 400명과 함께 한 ‘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소통의 자리다.
시민 초청 대화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대화를 원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20여명의 시민을 시청으로 초청해 격식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20명 내외로 이뤄져 보다 가깝고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다양한 관심사항과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1월2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 연두방문에서 못 다한 이야기가 남아있는 시민들이 시장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화가 끝난 후에는 평소 출입이 어려운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부천시 자치행정과 현장소통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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