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 첫삽 뜨다
인천 중구,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 첫삽 뜨다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2.10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천계획 보고회…5대 목표 12개 분야 60대 과제 확정
인천시 중구는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는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중구의 정책방향을 알 수 있는 이정표로써 공약사항의 구체적인 계획 수립,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지난해 7월 홍인성 구청장의 취임이후부터 공약사항에 대한 실무부서의 검토와 구민과의 대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지역 현안 등을 고려해 유사하거나 중복된 공약을 통합하거나 추가하는 공약사항을 정비했다.

그 결과 홍구청장은 지난달 25일 신년인사와 함께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구의 비전과 함께 5대 목표를 선정, 이를 실현하기 위해 12개 분야 60개 과제를 선정해 구민들에게 제시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의 12개 분야는 △해양문화 복합항만벨트 구축(2개 과제) △역사·문화·관광 자원화(5개 과제) △건강한 생활안전 시스템 구축(8개 과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6개 과제)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2개 과제) △일자리 창출 지원(1개 과제) △원도심 상권 활성화(5개 과제) △미래 4차 산업 기반 조성(4개 과제)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6개 과제) △영종·용유 생활인프라 구축(12개 과제) △구민만족 행정서비스 기반조성(5개 과제) △주민소통 협치행정 구현(4개 과제) 등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난 6개월은 2019년 공약사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2019년부터는 공약사항의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나타내는 한 해가 되도록 부서 간 정보공유와 협력으로 공약사항이 100%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