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진주시,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2.08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13일부터 3월12일까지…직접 방문
(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오는 13일부터 3월12일까지 진주시 관내의 약 3만3000여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체 조사는 2018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다.

시에서 채용한 75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의 명·구분·종사자 수·연간매출액 등 14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답자 요청 시에는 우편조사, 배포조사로도 대체 가능하다.

특히, 종사자 없는 1인 사업체는 현장조사가 제외되며, 올해부터 고성장 중인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기초통계를 마련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관련 항목이 추가됐다.

사업체를 방문하는 조사원은 모두 조사요원증을 패용하고 방문하게 된다.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절대적으로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뤄지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하게 되면 조사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기를 바란다”며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