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보라카이 운항 재개…인천∼칼리보 노선 예매 오픈
진에어, 보라카이 운항 재개…인천∼칼리보 노선 예매 오픈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2.0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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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1일부터 주 7회 일정…189석 규모 ‘B737-800’ 항공기 투입
매일 오후 7시 40분 인천서 출발…왕복 총액 운임 25만1600원부터
(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필리핀 칼리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다음달 31일부터 인천∼칼리보 노선 운항을 재개하기로 하고 항공권 예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진에어는 인천∼칼리보 노선을 다음달 31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현지 시간 기준으로 매일 인천에서 오후 7시 40분에 출발하며 복귀편은 칼리보에서 익일 새벽 12시 2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5시 55분에 도착한다.

진에어의 인천∼칼리보 노선 항공권은 왕복 총액 운임 기준으로 최저 25만1600원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이나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인천~칼리보 노선이 운항 재개됨에 따라 스케줄 및 공급 좌석이 확대되는 등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며 “특히 올해 호텔, 식당 등이 본격적으로 재개장될 예정으로 한층 편리하고 쾌적한 보라카이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필리핀 보라카이는 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으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휴양지다. 필리핀 정부는 각종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황폐해진 보라카이를 복원하고자 지난해부터 환경 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