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전철 유치’ 기쁨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포천시, ‘전철 유치’ 기쁨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2.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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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반월아트홀 대강당서 한마음 대축제 개최

경기 포천시는 ‘옥정~포천 전철건설 사업’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4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포천시민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포천시민 한마음 대축제는 전철 유치를 위한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보고, 전철 유치 기념 세레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하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공연과 더불어 초대가수로는 김혜연, 진성, 임영웅 등이 신명나는 공연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전철 유치의 기쁨을 함께한다.

또한, 시는 지난 1월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삭발식에 참석한 약 500여명의 시민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박윤국 시장은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이 확정되어 오는 2026년이면 포천에서 전철을 타고 강남으로 갈 수 있게 됐고, 이는 몇몇 사람이 아닌 15만 시민이 함께 해낸 위대한 쾌거”라며 “전철 유치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한마음 대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은 지난달 29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되어 정부방침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으로 올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설계를 거쳐 2026년이면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