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목표 제시
박영수 신임 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이 사람·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안전관리 내실화 등을 운영 목표로 제시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제10대 박영수 이사장이 7일 경남 진주시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사람·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 구축 △시설물 안전과 수명연장을 위한 안전관리 내실화 △공공성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공단 보유 데이터 개방을 통한 민간산업 활성화 도모 등을 운영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안심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공단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대전산업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운대 산업대학원에서 제어계측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3년 철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과 철도시설안전과장, 철도안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