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2억원 지원
철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2억원 지원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2.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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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질비료 4300톤 공동살포...지역농협 주관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사진=신아일보 D/B)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신아일보 D/B)

강원 철원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토양개량제의 적기살포 및 방치사례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동살포비 2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전했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을 개량 지력을 유지해 농업환경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3년 1주기로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토양개량제인 규산, 석회, 패화석 등 총 4627톤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중 규산질 비료 4300톤은 20kg 포당 800원을 지원해 공동 살포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공동살포는 지역농협 주관 하에 살포대행자를 선정하고 살포구획을 지정해 살포할 예정”이라며 “공동살포를 원하지 않는 농가는 개별살포가 가능하지만 공동살포지원금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고 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