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중소 수출기업 해외 판로개척·영업 지원
인천 서구, 중소 수출기업 해외 판로개척·영업 지원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2.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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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업체 모집

인천시 서구는 해외 영업인력 및 자금부족 등으로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활동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고자 ‘2019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수출기업의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장조사, 수출거래처 발굴 및 거래성사의 단계에 이르기까지 1년간 해외판로 개척 및 영업활동을 1대 1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업체 1차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며, 지원대상은 현재 관내 소재 중소 제조업체(제조 전업율 30%이상) 10개사 내외로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고, 타 기관과 중복으로 선정된 기업이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기업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금액은 업체당 200만원 범위내 참가비의 50%를 지원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영업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효과적인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수출증대 및 해외출장에 따른 시간적, 비용절감을 통해 지역 내 중소 수출업체의 해외 영업부담 완화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