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화재로 일가족 4명이 삶의 터전을 모두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김씨에게 29.7㎡의 스틸하우스 주택(119 희망의 집)을 신축해 지난 29일 11시 40분께 입주식을 가졌다.
밀양 ‘119 희망의집’은 밀양소방서가 주관해 경남도 500만원, 밀양시 500만원, 밀양소방서 119희망의집 집짓기 협의회와 삼랑진의용(여성)소방대 및 삼랑진 읍사무소(생활용품), 밀양로타리클럽(냉장고), 밀양 탑마트(세탁기) 등 성금 및 협찬이 잇따랐다.
이날 119희망의 집에 입주하는 김씨에게 희망의 열쇠를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했다.
한편, 이번 119희망의집 봉사활동에 큰 도움을 준 밀양개발(대표 김영고)에는 경남도지사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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