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7일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혹한기 및 설연휴 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관할단지(시화·시화MTV단지)를 대상으로 입주기업 안전점검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전문적이고 철저한 입주업체 안전관리를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입주업체 안전점검이 진행됐다.

입주업체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기였는데 산단공 시화지사에서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는 시흥시 등 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참여 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흥시 시민들 대상 안전관리 참여독려 가두 행진 및 안전신문고 앱 홍보물 배부 활동 등을 실시했다.

윤철 산단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그 어느 때 보다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다”며 “안전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과 소통․협력을 통하여 시흥스마트허브 산업단지 안전을 지키는데 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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