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수상내용 중 우선 눈에 띄는 것은 경남도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한 기관청렴도 평가결과와 각종 부패방지시책과 민원 만족시책, 그리고 공무원의 행동강령이행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한 것으로 밀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청렴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실하게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 주관 2008 행정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이는 도가 경남발전연구원에 의뢰한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분야에 대한 설문조사와 각종 민원서비스 시책평가에서 선정된 것으로 명실상부한 고객 지향적이고 고품질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 밖에 2008년도 자연재난예방 홍보물 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 2008년도 도시계획분야와 도로관리 분야 평가 경남도 우수기관 수상이다.
또한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 및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추진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안전문화대상 최우수 자치단체, 전자계약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의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올해부터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열의에 힘입어 행정안전부 주관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평가에서 초동면 방동마을이 전국 대상 8개 마을에 선정됐다.
또 제7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단장면 평리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각종 사업들이 전국 단위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어 주민이 힘이 지역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며 주민이 뜻을 모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게 되었다.
아울러 시가 올해 확정 선포한 공동브랜드 “미르피아 밀양”이 여성소비자가 뽑은 2008 도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고 이와 같은 수상성과로 밀양시는 한 단계 발전된 선진시정을 펼쳐 나가는 기틀을 마련한 한해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