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군민에게 군정비전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참신한 의견을 수렴해 ‘더 괜찮은 구례’, ‘더 희망찬 구례’를 일궈 내기 위해 읍면순회 군민공감대화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민 공감대화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오전·오후로 나눠 구례, 문척, 간전, 토지, 마산, 광의, 용방, 산동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읍·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군민 공감대화는 김 군수가 군정비전을 PPT로 직접 보고해 군민들이 군정을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들로부터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주요 시책에 대한 의견 및 각종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혁신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나 된 구례’를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본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김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은 군민 공감대화를 통해 2019 군정방향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 발전을 위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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