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지연 운행…출근길 시민들 '발동동'
지하철 2호선, 지연 운행…출근길 시민들 '발동동'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2.07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설 연휴가 끝나고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의 발목을 잡았다.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연착됐다. 연착 이유는 고장으로 약 30분간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SNS에서 "오늘도 2호선 혐오다", "2호선 연착에다가 사람 터져나가고 난리난다", "2호선 타다가 죽을꺼 같다" 등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 네티즌들도 "연휴 끝나고 첫날부터 지각이다", "또 고장난 지하철 2호선", "2호선 오늘도 매우 엉망", "지하철 못타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지하철 2호선은 지난달 2일에도 옷끼임으로 인해 연착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자아냈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