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오후 부산→서울 6시간20분
설 연휴 마지막 날 오후 부산→서울 6시간20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2.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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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28㎞ 등 고속도로 곳곳서 정체
6일 오후 2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자료=도로공사)
6일 오후 2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자료=도로공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오후 전국 고속도로에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고 있다. 오후 2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은 6시간20분 정도로 예측된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지·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영동나들목에서 금강휴게소까지 16.6㎞ 구간과 남청주나들목에서 청주분기점 3.7㎞, 북천안나들목에서 입장휴게소 4.9㎞ 등 총 27.9㎞ 구간이 정체다.

중부고속도로는 남이분기점에서 서청주나들목 7㎞와 일죽나들목에서 호법나들목 17㎞ 총 24㎞가 정체고,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선산나들목에서 상주터널남단 7.5㎞ 등 총 37.7㎞ 구간 통행이 어렵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 구간 등 13.7㎞ 구간에서 정체가 심하고,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은 남논산요금소에서 서논산나들목 등 총 23㎞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이동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이동 시간은 부산(대동)에서 서울까지 6시간2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목포→서서울 6시간10분 △광주→서울 5시간40분 △대구→서울 6시간30분 △울산→서울 6시간10분 △대전→서울 3시간 △강릉→서울 3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