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와 협력단체에서 보성복지관과 연계하여 불우이웃 돕기 지원 연탄 신청을 받아 보성읍 자율방범대(대장 이상진),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동영), KT&G(지점장 김순애) 등 15명과 함께 차량 진입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거주하고 있어 연탄업체 조차 배달을 거부한 독거노인 5명에게 연탄 1000장을 구입하여 직접 연탄을 옮겨 배달해줘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할머니는 “연탄 장사들도 배달하기 힘들다고 오지도 않는데 아궁이까지 연탄 하나하나를 옮겨 주니 세상에 이렇게 고마운 사람이 어디 있냐"며, "도둑놈만 잡는 줄 알았는데 경찰이 혼자 살고 있는 나까지 도와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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