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署, 졸업식 강압적 뒷풀이 예방활동 전개
동두천署, 졸업식 강압적 뒷풀이 예방활동 전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2.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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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한 중,고교 졸업식장 모습 (사진=동두천경찰)
동두천시 한 중·고교 졸업식장 모습. (사진=동두천경찰)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학교 측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졸업식장 주변 순찰 강화 및 졸업 이후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비행 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졸업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이 많은 지행역 인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의무 위반 행위, 숙박업소에서의 청소년 이성혼숙 묵인·방조 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하여 집중적 계도 및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졸업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인식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