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오전 부산→서울 6시간20분
설 연휴 마지막 날 오전 부산→서울 6시간20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2.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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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막바지 귀경 행렬 이어져
 
6일 오전 11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자료=도로공사)
6일 오전 11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자료=도로공사)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전국 고속도로에 막바지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 11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은 6시20분 정도로 예상된다.

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 통행이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수도권으로 향하는 주요 노선은 여러 구간에서 지·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북천안나들목에서 입장휴게소까지 4.9㎞ 구간이 정체고, 청주나들목에서 목천나들목까지 25㎞ 등 총 44.1㎞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남이분기점에서 서청주 나들목 7㎞ 구간에서 정체 상태며,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문경새재나들목에서 장연터널남단 등 총 23.3㎞ 구간이 정체다.

이 밖에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10.7㎞ 구간과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등 7.9㎞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느리게 이동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이동 시간은 부산(대동)에서 서울까지 6시간2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목포→서서울 6시간50분 △광주→서울 5시간50분 △대구→서울 4시간50분 △울산→서울 5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4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