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경계를 초월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대도시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6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광역적 도시관리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와 대도시권 계획 발전방향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교통과 주택, 환경문제 등 광역적 도시문제에 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이주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대도시권 계획의 필요성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방향' △류형철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의 '도시권 인구변화와 미국 대도시권 협력 사례로 본 대구경북 도시권의 발전방향' △이종현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수도권광역도시계획의 수립방향과 과제' 등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홍배 한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용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갑성 연세대학교 교수 △우명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최기주 아주대학교 교수가 참석한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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