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출발 서울→부산 5시간20분
오후 3시 출발 서울→부산 5시간20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2.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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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속도로 지·정체 오전보다 완화
4일 오후 3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자료=도로공사)
4일 오후 3시 고속도로 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간 이동 예상 시간.(자료=도로공사)

전국 고속도로 지·정체가 오후로 넘어오면서 조금씩 완화하고 있다. 3일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서 부산까지 이동시간은 5시간20분으로 예측됐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동 시간 자체는 오전보다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진입부 지체를 시작으로 안성휴게소에서 북천안나들목까지 지체다. 이후 목천나들목에서 남이분기점까지 지체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대소나들목에서 증평나들목까지 차들이 서행 중이며, 천안논산고속도로 풍세요금소에서 북공주 분기점도 차량 흐름이 원활치 못하다.

중부 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남여주나들목에서 감곡나들목 구간은 지체 상태며, 노은분기점에서 충주나들목까지는 차들이 시속 30㎞ 이하로 느리게 이동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평택분기점에서 행담도 휴게소까지 많이 막힌다.

이날 오후 3시 요금소 출발 기준 이동 시간은 서울에서 부산(대동)까지 5시간2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서서울→목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울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 마장분기점 부근에서 오후 2시36분경 승용차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2시40분쯤에는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북창원나들목 인근에서 사고를 확인 중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