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후 급전 필요할 땐…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로"
"명절 전후 급전 필요할 땐…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2.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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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등 주요 역사 및 버스터미널서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 1일 주요 역사 및 터미널에서 설 귀경객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 1일 주요 역사 및 터미널에서 설 귀경객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4일 "명절 전후 긴급자금이 필요할때 불법 사금융이나 대부업체 대신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 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은 이날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서민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흥원은 현재 모든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한 번에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전국 47곳)와 서민금융콜센터(국번없이 1397)를 운영 중이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미소금융과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정책 서민금융상품과 채무조정제도 뿐만아니라 맞춤대출서비스, 일자리 연계, 자영업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진흥원과 신복위는 설 명절 기간 라디오 프로그램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이용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진흥원은 지난 1일 서울역과 부산역,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 주요 역사와 터미널 등에서 귀성객 약 1만명에게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nic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