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민방위 강사 43명 공개 모집
대전광역시 민방위 강사 43명 공개 모집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2.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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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소양 등 5과목 43명 선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류접수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 이강혁 시민안전실장. (사진=정태경 기자)

대전시가 오는 14일까지 민방위 강사 43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강혁 시민안전실장에 따르면 그동안 각 구별로 진행해오던 민방위 강사 선발 방식을 통합 선발로 변경해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민방위 대원 교육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규모는 △민방위소양 과목 15명 △응급처치 7명 △화재안전 7명 △화생방 7명 △재난안전 7명 등 모두 43명이다.

지원 자격은 민방위 및 생활 안전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관련 업무 경력자로서 강의 능력을 갖춘 대전, 충남·북, 세종 거주자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이력서 등의 증빙자료를 첨부해 접수처인 구청 민방위 담당부서에 방문 제출하거나 구청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또는 각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평가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 평가와 2차 강의평가를 통해 3월초 선발된 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시민안전실장은 "대전 전 지역 민방위 대원에게 질 높은 민방위 교육을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정한 과정을 통해 능력 있는 민방위강사를 선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