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이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장날인 1일 오전 11시에 소비촉진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보기 캠페인 행사에는 허필홍 군수, 김재근 군의장, 정만호 경제부지사, 전명준 번영회장, 신도현·신영재 도의원, 이성호 경찰서장, 김태성 11사단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가 참석해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강원상품권을 구매해 설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허필홍 군수는 "경제적 여건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자영업 및 시장경기가 침체됐다"며 "홍천군에서는 재래시장 및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시장경기 활력 회복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