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억5700만원 규모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설계공모
74억5700만원 규모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설계공모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2.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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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1154호·행복주택 652호 등 설계권 부여
이달 12일 응모 신청 접수 후 내달 18일 작품 제출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개요.(자료=LH)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개요.(자료=LH)

LH가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분양주택 1154호 및 행복주택 652호에 대한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당선 업체에는 총 74억5700만원 규모 설계권을 부여한다.

2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LH는 오는 12일 오후 4시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설계공모' 응모 신청을 받는다.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전시 유성구 대동 일대 총 1만2877㎡에 공공분양주택 1154호와 행복주택 652호를 짓는 사업이다.

설계공모 1등 업체에는 공공분양·행복주택과 도시기반시설 설계권을 부여하고, 2등 업체에는 3000만원의 보상금을 제공한다. 3등 이하 업체들에는 총액 5000만원 한도에서 업체 수에 따라 1000만원 이하로 보상한다.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설계용역비(단위:백만원).(자료=LH)
대전대동2 주거환경개선사업 설계용역비(단위:백만원).(자료=LH)

설계용역비는 부가세 포함 총 74억5700만원이며, 전체 디자인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녹색건축 예비인증 등의 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공모 일정은 12일 응모 신청에 이어 다음 달 18일 작품 제출 후 같은 달 심사 및 당선작 발표순으로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건축사법 제23조 규정에 의한 건축사사무소 등록업체며, 공고일 현재 등록 취소 또는 영업 정지, 자격 정지 중인 업체는 응모할 수 없다.

3개 업체 이내 공동응모방식으로 진행하며, 대한건축사협회 등록기술자 수 100인 이상 업체 간 컨소시엄은 금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도시정비사업처 도시정비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