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안전사고 없는 명절 국민·정부가 함께 만들길"
文대통령 "안전사고 없는 명절 국민·정부가 함께 만들길"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2.02 11: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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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인사… "정부가 꼼꼼히 챙길 것"
문재인 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국민들에게 설 인사를 하는 모습을 2일 청와대가 공개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국민들에게 설 인사를 하는 모습을 2일 청와대가 공개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안전사고가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된 설 영상 인사를 통해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한다. 서로 든든하게 살피고 챙기자"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 계시겠죠"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생 많았다'고 다독이며 '떡국 한 술 더 먹어라' 권하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그려본다"면서 "서로를 생각하는 설날의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 안전벨트를 서로 살펴주고 졸릴 때 쉬어가자고 먼저 얘기해주면 교통사고를 막고 모두 함께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국민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시도록 정부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