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설 연휴 첫날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오늘날씨] 설 연휴 첫날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2.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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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첫 날이자 토요일인 2일 기온이 다소 올라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맑다가 중부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져 밤엔 전국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4도, 춘천 -7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제주 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중부지방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전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 0.5∼2.5m, 동해 1.0∼3.0m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내륙, 경북, 경남 해안, 전남 동부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