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교통상황 점검·격려
박재진 충남경찰청장은 1일 고속도로순찰대를 방문해 설연휴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청장은 이날 고속도로순찰대 상황실 CCTV를 통해 정체구간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등 연휴 기간에 원활한 교통소통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고속도로순찰대는 연휴 기간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경찰 근무자를 증원 배치했다.
또,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과 갓길통행, 난폭운전 등 얌체 운전자에 대해 암행순찰차·드론·헬기 등을 이용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한남~신탄진(140.9km) 구간에 대하여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4시간 연장해 운행하고,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 2개 노선(경부선 2개구간, 호남선(민자) 3개구간) 총 5개구간 15.5km를 운영, 상습 정체구간 감속차로 연장 2개 노선 4개소(경부→청주IC 양방향, 대전IC 부산방향, 호남지선→논산IC 대전방향)를 운영한다.
박재진 청장은 “설연휴 차량통행 증가로 인한 사망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토록 교통관리를 빈틈없이 하고, 근무자들의 안전에 유의해 근무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사고다발 국도 및 지방도에서 설 연휴 기간 중 암행순찰차를 통한 교통단속을 실시한다.
고속으로 질주하는 1번, 21번, 32번, 43번 국도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되 필요할 경우 한적한 시군도에서도 과속,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위반 행위에 대해서 계도와 단속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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