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올해 달라지는 보훈정책 설명회 개최
부산보훈청 올해 달라지는 보훈정책 설명회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2.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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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보훈’ 확산 위해 소통의 장 마련
▲사진제공=부산보훈청
(사진=부산보훈청)

부산지방보훈청은 부산복지회관 강당에서 13개 보훈단체 부산시지부장 등 소속 보훈단체 회원 150여명과 함께 올해부터 달라지는 보훈정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현장과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정책 추진을 통해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활성화해, 올해 달라지는 보훈시책들이 보훈단체의 관심과 협조 속에 보훈가족들에게 널리 전달하기 위한 자리이다.

최근 부산시의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보훈지원팀의 역할 및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자치분권과 보훈지원팀장이 참석, 올해부터 달라지는 보훈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보훈청은 올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100주년 기념행사, 저소득 보훈가족 보상 및 복지 증진, 취업․대부․안장 분야 제도개선 등 2019년 달라지는 보훈정책에 발맞춰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한 보훈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민병원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국가의 존립과 민주사회의 발전을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훈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각 제도시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보훈가족의 불편 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자체 보훈혁신 추진체계를 통해 보훈가족 욕구에 부합하는 행정 및 민원제도 개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